장사 도우미

맞벌이가 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반찬을 사 먹는 집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번 배민아카데미에서 강연한 도시곳간의 민요한 사장님은 반찬가게로 월 매출 1,000만 원을 올리는 젊은 사장님입니다. 지금부터 성공비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객단가 올리기 반찬가게에서 파는 메뉴들은 그렇게 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 이게 많은 사람이 유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객단가가 낮아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보통 반찬을 개당 3,000원 네 개 10,000원 이런 식으로 판매하는 가게가 많습니다. 주부들 입장에서야 부담감 없이 살 수 있으니 좋은데 사장님 입장에선 또 그렇게 돈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도시곳간은 단가가 높은 메뉴들을 개발했습니다. 다른 반찬가게에서는 팔지 않는 도시곳간만의 메뉴를 ..

오프라인 매장을 만든다면 상권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나는 맛으로 승부해서 죽어가는 상권을 살릴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상권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민아카데미에서 상권분석에 관해 설명해 주는 영상이 있어 정리했습니다. 1. 상권분석 지도 사장님들 개인마다 들어가고자 하는 상권이 있을 겁니다. 그 상권을 분석하려면 그 주위에 누가 사는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이런 건 소상공인 상권분석 시스템에 들어가면 잘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가 추가할 내용은 10년 전 상권과 현재 상권의 비교입니다.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장사를 이어가는 가게가 많은 곳은 상권이 그만큼 안정되고 좋다는 것의 방증입니다. 많은 자영업자가 초기 2년 3년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

장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손익계산을 잘해야 합니다. 즉, 나가는 돈과 들어오는 돈을 잘 계산해서 적정 수익을 만들어야 합니다. 손익계산을 못하면 분명 매출은 많이 늘었는데 달마다 벌어가는 돈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더 적어지는 상황도 생깁니다. 장사할 때 들어가는 돈에는 크게 고정비와 변동비가 있습니다. 고정비는 말 그대로 고정적으로 따박따박 들어가는 임대료, 인건비, 정액형 이용료 등이 있고 변동비는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는 재료비, 수도세, 전기세, 결제 수수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매출과 함께 그래프로 그렸을 때 두 그래프가 겹치는 부분이 손익분기점입니다. 손익분기점을 넘어 들어오는 돈이 진짜 내 주머니 속의 돈입니다. 고정비는 낮게 유지하고 변동비는 상황에 따라 대비하고 낮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코로나로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장사도 힘든데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바로 임대인입니다. 모든 임대인이 그렇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소수의 정말 나쁜 임대인을 말하는 겁니다. 배민아카데미에서 이런 소수의 나쁜 임대인과의 불리한 계약 때문에 잠 못 자는 임차인의 문제를 법적으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정리했습니다. 법원까지 가서 싸워주는 건 아니고 계약서에 관해 법률적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솔직히 법조인을 옆에 끼고 임대 계약서를 작성한다거나 법조인이 지인으로 있는 임차인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임차인 스스로 임대차보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나중에 불리한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계약서에 권리금이 없다고 특약으로 명시했는데 효력이 있는가..

호두까끼형제, 로마옥, 곱창왕김형제, 헬스토랑, 음음 이렇게 5개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 5개 브랜드는 한 사람의 손에서 나왔고 코로나 시국이지만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다섯 개나 되는 브랜드를 성공시킨 김광중 사장님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1. 유기농 호두 파이 (호두까끼형제) 우리나라에서 호두 파이라고 말하면 좀 old 한 느낌이 듭니다. 왠지 젊은 사람들은 잘 안 먹을 것 같고 뭔가 건강식 비슷한 느낌도 들고 색도 화려하지 않고 대부분 갈색인 게 썩 손이 잘 가지 않는 디저트입니다. 맛도 있고 다른 디저트에 비해 건강한 느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올드한 느낌과 투박한 생김새 때문에 잘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광중 사장님은 이런 호두 파이의 인식을 ‘호두까끼형제..

오늘은 cpcs의 실장님인 신다향 실장님이 말하는 고객 설득에 사용하면 좋은 심리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과 대화하거나 설득할 때 여러 가지 심리 법칙들이 있지만, 장사에 사용하면 좋은 심리 법칙 몇 가지만 골라서 영상에 올라왔길래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1. 입장 정립의 법칙 장사할 때 단체 손님 예약 있으면 참 좋습니다. 열 명, 스무 명씩 와서 한 번에 대량으로 시키고 먹고 가는 단체 손님은 둘도 없는 VIP입니다. 하지만 이 단체 손님이 예약해놓고 오지 않는다면 즉, 노쇼를 한다면 이만한 악마집단이 따로 없습니다. 세팅 다 하고 다른 손님 안 받으면서 기다렸더니 전화도 없이 오지 않는 사람들, 그런 극악무도한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약금으로 얼마 일정 부분 받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

배민 아카데미에서 강연했던 많은 사장님이 주방 동선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효율적인 주방 동선을 갖추어져 있어야 음식도 빨리 나가고 일하기 편하고 관리하기 편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 효율적인 동선에 대한 답을 배민아카데미에서 주는 영상이 있기에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에서 교육부장으로 있으신 이정원 부장님이 알려주는 효율적인 동선에 관해 지금부터 적겠습니다. 1. 어떤 주방 기기를 살지 고르기 전에 어떤 주방인지 결정하자 많은 사장님이 효율적인 주방을 만들기 위해 어떤 주방 기기를 사야 하는지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정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어떤 주방을 할지 결정하는 겁니다. 주방 인원은 몇 명이고 어떤 요..

성수동에 가면 가판 없는 가게가 있습니다. 닭발을 파는 가게인데 간판이 없어 들어가지 않고서는 무엇을 파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입소문만으로 10년 동안 맛집으로 자리 잡아 왔고 TV 맛집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했습니다. 오늘은 이 간판 없는 가게의 김홍석 사장님 강의를 정리했습니다. 1. 간판이 없다? 김홍석 사장님이 운영하는 닭발집의 가장 큰 특징은 간판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간판을 달지 않은 이유를 김홍석 사장님은 3가지로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는 ‘흔한 닭발집이 되고 싶지 않다.’이고 두 번째는 ‘맛으로 승부하고 싶다.’입니다. 세 번째는 ‘상권 탓을 하고 싶지 않다.’입니다. 어찌 보면 간판 없이 장사하는 것은 도박입니다. 손님들이 뭘 파는 지도 모르는 가게에 와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얼마나..

지금까지 포스팅 하면서 이자카야는 별로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배민아카데미에서 ‘D27 이자카야’ 사장님이 강연한 것을 정리했습니다. 송재용 사장님은 원래 춤추는 댄서였다가 27살에 이자카야를 창업하게 되어 가게 이름을 ‘D27’로 정했다고 합니다. 1. 철저한 계획 2. 소품 차별화 3. 티 나게 대청소 1. 철저한 계획 ‘D27 이자카야’는 창업 전부터 철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가게 컨셉은 어떻게 하고 위치는 어디로 할 것이며 아이템은 어떤 거로 할지 철저하게 정하고 창업했습니다. 그리고 창업 후에도 매년, 매달, 매주, 매일 이렇게 세분화해서 계획을 짜고 실천했습니다. ‘D27 이자카야’의 컨셉은 여성을 타깃으로 카페 같은 편안한 이자카야였습니다. 그래서 외관과 가게 인테리어..

성공한 젊은 사장님들 중에 카페나 족발, 치킨집 사장님도 많지만 고깃집을 해 성공한 사장님도 많이 보입니다. 박민호 사장님도 ‘열정도고깃집’이란 이름의 고깃집을 열어 성공한 사장님입니다. 오늘은 배민아카데미에서 박민호 사장님이 강의한 노하우에 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인증 표시 2. 고객 니즈 파악 3. 수시 이벤트 1. 인증 표시 ‘열정도고깃집’에 가면 인증서들이 있습니다. 식품 의학 안전처에서 ‘좋음’ 등급을 받은 증서도 문 앞에 걸려 있고 친환경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돼지를 쓴다고 벽면에 광고함과 동시에 거래처 사장님이 받은 친환경 동물복지 인증서도 걸려있습니다. 당연히 세스코 인증서도 있습니다. 이렇게 요식업을 하면서 위생과 관련되거나 음식에 관련된 인증서를 문과 벽에 붙임으로 인해 고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