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맥형tv의 개인배달 창업 노하우 및 주의할 점과 배달의 민족 로고, 브랜드 색의 중요성

 

 

 

요즘 자영업의 트렌드는 당연히 배달입니다. 코로나 녀석 때문에 배달, 포장 없이 홀 매장만으로 운영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달 전문점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열 수 있고 1인으로도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많은 사람이 배달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뛰어든 사람이 많으니 경쟁은 치열해졌고 아무리 1인으로 가능하고 소자본 창업을 했다 해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배달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맥형tv에서 알려주기에 정리했습니다.

 

 

 

 

 

1. 만만하게 보지 말자

 

맥형이 직접적으로 만만하게 보지 말자는 이야기는 안 했지만 전체적인 뉘앙스는 배달 시장을 만만하게 보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배달이 돈이 되고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고 하니 너도나도 덤빕니다. 정말 개나 소나 덤비는 시장이 됐습니다.

 

또 쉽게 창업이 가능하니 배달 장사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창업을 많이 합니다. ‘에이 망하기야 하겠어?’라는 마음을 가지고 철저한 준비도 없이 그냥 배달 시장에 머리 들이박았다가 깨지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교적 적은 돈으로 창업이 가능한 것도 맞고 1인으로 가능한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덤비면 그대로 골로 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만하게 보고 덤비는 사람들을 더 부추기는 게 제대로 된 노하우도 없이 식자재 공급만 하는 엉터리 배달 프랜차이즈들입니다.

 

물론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상한 프랜차이즈에서 ‘저희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대박 날 겁니다.’ 이런 입바른 소리만 듣고 ‘배달 별거 없네.’ 하면서 만만하게 생각하고 오픈했다가 빠르게 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장사를 하는 건 사장님입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식자재를 팔아서 돈을 버는 회사에 불과합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식자재뿐 아니라 레시피도 꾸준히 연구하고 마케팅도 열심히 하고 이벤트로 열겁니다. 하지만 그런 프랜차이즈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런 배달 열풍을 타고 노하우 없이 하루 만에 뚝딱 생겨난 프랜차이즈라면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큽니다.

 

프랜차이즈를 고르시더라도 어느 정도 검증되고 평판이 괜찮은 프랜차이즈를 골라야 사장님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를 고르면 컨셉을 잡을 필요도 없고 식자재도 쉽게 공급받고 레시피도 받을 수 있는 등의 좋은 점도 많지만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2. 컨셉

 

프랜차이즈를 선택하지 않고 개인 배달을 생각하신다면 음식 다음으로 생각할 것은 컨셉입니다. 프랜차이즈를 하면 매장 로고, 색깔, 배달 용기까지 다 잡아주지만 개인이 하면 혼자서 그걸 다 정해야 합니다.

 

고객의 니즈와 타깃을 잘 잡고 거기에 맞는 음식을 개발하고 이미지를 잘 구축해야 합니다. 매장 로고를 만들 때도 신경 써야 합니다. 배달의 민족에 사람들이 들어가서 가게 클릭할 때 로고를 보고 들어갑니다. 즉, 배달의 민족에 들어가는 로고가 간판입니다. 간판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매장을 잘 표현하는 로고를 만들고 색을 정할 때도 고민을 많이 해서 남들과 겹치지 않으면서 매장을 잘 나타내는 색을 골라야 합니다. 배달 용기도 남들과 같아서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요즘 ‘푸라닭’이라는 치킨집이 유행하는데 ‘푸라닭’은 포장부터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검은색을 사용하고 신발주머니에 넣어주는 등의 신선한 포장을 해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된 맛을 구현했다면 포장과 로고, 브랜드 색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사람들이 사지 않으면 의미 없습니다. 맛 이외의 것으로 우리 것을 살 이유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맥형tv 컨셉

 

https://www.youtube.com/watch?v=bkZIvoNQV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