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아카데미

(배민아카데미) 배달의 민족, 꼴목포차 대신 대니네 포차

cloudberry 2021. 1. 20. 13:10

 

요즘 꼴목포차라는 포차가 인기 많은 것 같은데 오늘 설명하는 대니네 포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해요. ‘대니네 포차의 김대희 사장님도 원래 그렇게 장사가 잘 되지 않았는데 거래처 사장님의 추천으로 배민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듣고 적용해 성공했습니다, 지금부터 김대희 사장님의 노하우를 알아보겠습니다.

 

1. 주기적으로 가게 리뉴얼하자

 

2. 예비비는 꼭 필요하다

 

3. 포스기를 활용하자

 

 


 

1. 주기적으로 가게 리뉴얼하자

 

항시 사시사철 변하지 않고 1년이 지나도 3년이 지나도 소나무처럼 늘 그 자리에서 메뉴판 하나 바꾸지 않는 가게가 있습니다. 메뉴판도 안 바꾸는데 전등이나 간판에 신경 쓸리는 더더욱 없죠.

 

하지만 가게에 생동감을 돌게 하고 트렌드에 따라가려면 주기적으로 리뉴얼을 해야 합니다. 6개월이 됐든 3개월이 됐든 변화를 줘야 합니다. 간판을 바꾸고 벽지를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를 하자는 게 아닙니다. 메뉴판 하나, 매장에 걸린 액자 하나, 화분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계절이 바뀌면 계절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메뉴를 추가하거나 교체합니다. 어느 동네에나 있는 중국집도 여름이면 냉면을 준비하고 맥도날드도 시즌별로 메뉴를 바꾸는데 우리만 안 한다는 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참고로 메뉴판은 카테고리별로 나누는 방법이 좋습니다. 인기 메뉴, 식사류, 마른 안주류, 추가 같은 카테고리를 만들어 정리하면 손님이 메뉴 고르는 시간도 줄고 주문 시간 단축이 매출로 이어집니다.

 

 

 

2. 예비비는 꼭 필요하다

 

대기업이든 밥집이든 돈이 없으면 망합니다. , 돈맥경화를 대비하고 막아야 합니다. 지금처럼 코로나 상황이 흔하지 않지만 일어나면 돈이 많아야 버티고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니네 포차’의 김대희 사장님은 예비비로 매출의 10%를 빼서 준비하라고 합니다. 가능하면 통장 2개를 만들어 운영에 필요한 자금 따로 직원 관리에 필요한 자금 따로 준비하라고 합니다.

 

장사 잘하는 사장님들도 언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릅니다. 갑자기 직원이 그만두면서 퇴직금을 줘야 할 수도 있고 갑자기 냉장고나 에어컨이 맛이 가서 고쳐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난감합니다. 그러니 목돈 나갈 때를 대비해 예비비를 항상 준비하라고 합니다.

 

 

 

3. 포스기를 활용하자

 

손님이 매장에 들어와서 인사를 하고 기본 세팅을 한 뒤에 계산대 뒤에 숨어서 인스타그램 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말로는 ‘어서 오세요.’ 해놓고 뒤로는 전혀 눈도 안 마주치고 폰만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누가 주문을 하겠습니까?

 

손님이 앉자마자 메뉴판 올려놓고 옆에서 계속 대기하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아예 관심이 없어서 눈도 안 마주치는 매장도 답이 없습니다. 처음 주문뿐이 아니라 나중에 추가로 술 같은 걸 시킬 때도 한참을 불러야 쳐다본다면 장사하지 말아야 합니다.

 

손님들이 술을 먹다 보면 일정 패턴이 나옵니다. 언제쯤에 다 마시고 또 시키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이 타이밍을 우리는 포스기에 기록해 놓습니다. 몇 분 간격으로 새로 술을 시키는 타이밍을 대충 보고 있다가 냉장고 앞에서 대기합니다. 그리곤 주문하자마자 바로 들고 간다면 손님들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포스기에는 계산 기능도 있지만, 어느 계절이나 어느 날씨에 장사가 잘되는지, 어느 시간대에 장사가 잘되는지와 같은 정보도 알 수 있고 고객관리도 가능합니다. 앞에서 말한 타이밍을 맞추는 용도도 가능합니다. 좋은 기계 사서 계산기로만 쓰지 말고 적극적으로 매출 올리는 데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배민아카데미 대니네 포차 강의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6ftTspolD0&t=326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