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아카데미

(배민아카데미) 배달의 민족, 자가제빵 선명희피자/신명희 피자

cloudberry 2021. 1. 21. 13:26

 

 

30년 동안 인쇄업에서 종사하다가 요식업으로 업종 변경을 해 성공한 사장님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피자와 관련 없는 인생을 살아오다가 창업한 지 16개월 만에 배달의 민족 동네 맛집 1위를 했습니다. 매출도 한 달에 7,400만 원까지 찍은 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오픈 이벤트는 통 크게

 

2. 포장은 무조건 예쁘고 깔끔하게

 

3. 리뷰 댓글은 정성스럽게

 


 

 

1. 오픈 이벤트는 통 크게

 

오픈 때 노래 크게 틀고 사람 고용해서 앞에서 호객행위 하는 가게들도 있지만, 배달을 전문으로 하면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해도 그렇게 큰 효과도 없을 겁니다. 그럼 어떤 이벤트를 하면 좋을까요?

 

앞에서 호객행위에 쓸 돈을 그냥 고객에게 돌려주면 됩니다. ‘자가 제빵 선명희피자광진구 구의점 사장님인 박준구 사장님은 말 그대로 통 크게 이벤트 상품을 뿌렸습니다. 무슨 피자를 시켜도 스파게티를 주고 쓰레기봉투, 일회용 식탁보, 후식으로 먹을 사탕까지 예쁘게 포장해서 최대한으로 뿌렸습니다.

 

피자 먹을 때 도움 되는 물건들을 이벤트로 줬으니 당연히 반응은 좋았습니다. 물론 박준구 사장님이 아내와 함께 시작해 인건비가 많이 안 들어 가능했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장님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겠지만 오픈 때 최대한 뿌리면 분명 효과 있을 겁니다.

 

출처 배민아카데미 자가제빵선명희피자

 

2. 포장은 무조건 예쁘고 깔끔하게

 

박준구 사장님이 인쇄업에서 30년 동안 일하면서 거래처와 계약할 때 포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피자를 팔 때도 포장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일단 피자 외에 소스나 쿠폰, 피클 같은 것들을 피자 박스에 그대로 넣지 않고 따로 빼서 지퍼백에 넣어서 배달했습니다. 아무리 소스와 피클을 피자 옆에 놓는다고 해도 피자 박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신경 쓰지 않을 때라면 모르겠지만 한 번 거슬리면 상당히 찜찜합니다. 이걸 깔끔하게 해결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위생적으로 보임과 동시에 피클도 피자 열기 때문에 따뜻해지지 않고 시원하게 배달이 가능하니 일석이조입니다. 대단한 포장도 아니고 그냥 따로 줬을 뿐인데 고객은 감동합니다. 이런 디테일이 가게의 성공을 좌우합니다.

 

그리고 피자 전체 포장을 예쁘게 비닐로 한 번 더 싸서 나갔습니다. 비닐을 더 쓴다는 점에서 환경오염이니 말이 나올 수 있지만 일단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가게와 차별이 되고 더 깔끔하게 보였습니다. 당연히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3. 리뷰 댓글은 정성스럽게

 

장사 잘되는 가게들은 배달 앱 리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리뷰가 신규주문을 유도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절대 똑같은 멘트를 복사 붙여넣기 하면 안 됩니다. 리뷰 하나하나에 다 정성스럽게 답변해야 합니다. 박준구 사장님은 대화 형식으로 댓글 다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간혹 불만 리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매장의 실수로 그랬던지 아니면 진짜 사람이 꼬인 진상 손님에 걸려서 불만 리뷰가 나옵니다. 이때 감정을 섞으면 안 됩니다. 누가 봐도 어처구니가 없는 리뷰가 달리면 화가 나서 감정적으로 댓글을 달 수도 있지만 참아야 합니다.

 

리뷰는 모든 손님이 다 봅니다. 신규 손님이든 재주문하는 손님이든 다 보입니다. 거기에 감정적으로 댓글을 적어버리면 가게 이미지를 깎아 먹게 됩니다.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미안하다고 짧게 댓글을 달고 다른 일 하는 게 가게에 피해 안가는 방법입니다.

 

 

 

배민아카데미 자가제빵 선명희피자 강의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XgEWUiU2o8&t=61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