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아카데미

(배민아카데미) 배달의 민족, 군산통닭

cloudberry 2021. 1. 16. 11:00

오늘은 군산에서 가장 잘나가는 통닭집 중 하나인 군산통닭의 긴현우 사장님의 강의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우 사장님은 어릴 때 형편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중3 때부터 치킨집에서 오토바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군산에서 잘나가는 치킨집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군산통닭의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달은 1초라도 더 빠르게

 

2. 무조건 친절하게

 

3. 상황에 맞는 이벤트

 


 

1. 배달은 1초라도 더 빠르게

 

 

김현우 사장님이 배달을 하러 가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치킨을 고객에게 1초라도 더 빨리 갖다주기 위해서입니다.

 

아파트 문을 통과해서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층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5층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내가 가야 하는 층이 7층이면 15층에서 1층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7층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김현우 사장님은 그 시간이면 그냥 7층까지 걸어가서 배달하는 편이 더 빠르겠다는 판단하에 걸어갔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이 있을 때도 중간마다 사람들 내리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그냥 걸어서 갑니다. 물론 이 방법이 정답이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요즘 엘리베이터는 속도가 빨라서 걸어갈 때보다 기다렸다가 가는 게 더 빠를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군산통닭은 신속하게 배달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주변 신호등도 꿰고 있습니다.

 

2. 무조건 친절하게

 

서비스업에서 친절은 절대 떨어질 수 없습니다. ‘군산통닭도 친절하게 하는데 예로 단골손님의 전화 주문을 받으면 호칭을 붙여 말하는 것입니다. 아버님, 어머님, 삼촌, 동생, 친구 등등 있는 거 없는 거 다 붙여서 말하면 듣는 사람도 친근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부작용으로 반말이 들리기도 하고 서비스를 더 달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그럴 땐 닭 다리나 날개 더 넣어주는 식으로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배달을 하러 가서도 누가 주문을 시켰든지 90도로 인사하고 문을 열고 손으로 잡고 있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문이지만 발을 대고 돈을 기다리는 건 너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해 그랬다고 합니다.

 

3. 상황에 맞는 이벤트

 

군산 전체 경제가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김현우 사장님은 이벤트로 마스크 팩과 박카스를 서비스로 주면서 편지로 엄마의 얼굴도 아빠의 어깨도 활짝 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어 보냈다고 합니다.

 

이 이벤트는 호응이 매우 좋았고 당연히 매출에도 영향을 줬을 겁니다. 그 지역이나 나라 전체 상황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하면 손님들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으니 호응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rhyhZazGs&list=PLC7_c1iDIjqeTVfw2gu5RaRFA2qG2BowG&index=47

 

군산통닭 강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