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아카데미) 배달의 민족, 족발집 창업할 때 꼭 봐야하는 진정한 족발 노하우

 

 

배민아카데미에서 강의하시는 사장님들 중에는 유독 치킨집과 족발집이 많습니다. 다른 말로는 수요도 많고 성공하는 사장님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진정한 족발’의 조형권 사장님은 태권도를 오랫동안 하다가 친구네 족발집이 장사 잘되는 것을 보고 족발집을 창업했습니다. 그리고 근성을 가지고 노력한 끝에 대박집이 될 수 있었습니다.

 

1. 진정성 있고 긍정적인 멘트와 서비스

 

2. 배달에도 정성을 담자

 

3. 유행하고 재밌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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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정성 있고 긍정적인 멘트와 서비스

 

딱 가게에 들어갔는데 벽이 지저분하게 되어있으면 ‘에이~ 뭐야 이 가게? 왜 이리 더러워?’ 이 생각이 들 겁니다. ‘진정한 족발’은 이런 걸 막고자 벽을 액자나 현수막 같은 거로 덮었습니다. 물론 관리가 안 돼서 벽이 더러운 건 아니고 장식입니다. 하여튼 벽에 현수막과 액자를 달고 긍정적인 멘트를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진정한 족발을 가야 하는 이유’ 등의 멘트를 적어서 가게 벽에 붙였습니다. 액자에는 사훈, 규칙 좋은 멘트 등을 적어서 붙였습니다. 고객과 직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깔끔한 액자에 넣어서 벽면에 걸었습니다. 작은 액자이지만 긍정적인 기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잘되는 가게는 하나같이 홀 매장에 손님이 오면 전 직원이 밝게 인사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진정한 족발’도 예외 없이 손님이 오면 밝게 모든 직원이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홀을 돌다가 밑반찬이 떨어지면 손님이 말하기 전에 리필해주고 만약 술은 남았는데 안주가 없으면 자투리 족발을 주는 등으로 진정성 있게 손님을 응대했습니다.

 

2. 배달에도 정성을 담자

 

지금까지 배달로 성공한 사장님들의 공통점으로 포스트잇이나 영수증을 이용한 멘트가 있었습니다. ‘진정한 족발’ 또한 포스트잇을 이용해 멘트를 적어서 보냈습니다. 거기에 배달받는 사람에 따라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만약 병원에서 시켰는데 환자가 시켰으면 ‘빠른 쾌유를 빕니다.’와 같은 멘트를 하고 의사나 간호사가 시키면 ‘환자들을 위해 고생 많이 하십니다. 힘내세요.’와 같은 멘트를 넣었습니다. 이걸 받은 손님이 감동하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또 ‘빼빼로데이’, ‘블랙데이’, ‘발렌타인데이’ 같은 날이 되면 그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블랙데이’에는 자장면을 먹으니 ‘3분 자장’을 넣어주고 당연히 ‘빼빼로데이’는 빼빼로를 제공했을 겁니다. 새해에는 사람들이 운동에 대해 관심이 많을 거로 생각하고 플라스틱 물병을 제공했습니다.

 

 

3. 유행하고 재밌는 이벤트

 

‘진정한 족발’의 조형권 사장님은 SNS를 아침이 되면 하신다고 합니다. 이걸로 요즘 유행하는 게 뭔지, 트렌드가 뭔지 파악합니다. 파악했다면 바로 장사에 적용합니다. 유행하지 않더라도 재밌다고 생각되는 이벤트를 바로 실행합니다.

 

예전에 SNS에 카카오톡 라이언 그림을 그린 귤이 유행했다고 합니다. 이때 사장님은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귤에 라이언 그림을 그려서 손님에게 제공했다고 합니다. 다른 이벤트로 양갱을 이용했습니다. 양갱을 통에서 꺼내면 금색 종이로 싸여있습니다. 이것을 진짜 골드바처럼 위에 GOLD를 적어서 서비스로 주었더니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작은 이벤트라도 상관없습니다. 재미있다면 손님들은 반응하고 좋아하고 사진 찍고 홍보합니다. 큰 비용 들지 않고 앞에서 말한 것 같은 작은 이벤트를 만들어서 손님에게 재미를 주면 일도 재밌고 손님도 많이 올 것입니다.

 

추가로 리뷰를 달 때는 일정 시간에 다는 것을 추천합니다. 꾸준히 같은 시간에 리뷰를 달면 리뷰를 보는 사람들도 ‘아 이 가게는 시스템이 잡혀 있구나~’하며 가게 관리가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가게에 대한 신뢰로 이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1j1_k-OfMo&list=PLC7_c1iDIjqeTVfw2gu5RaRFA2qG2BowG&index=48

 

진정한 족발 강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