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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4,000 포트캔커피의 코로나 시대 배달앱 매출 올리는 법 2편

cloudberry 2021. 1. 7. 11:00

심상진 대표님의 배달 노하우가 많아서 2편으로 나뉘게 됐습니다. 그럼 바로 월매출 4,000만 원을 올리는 포트캔커피의 배달 노하우 2편을 시작합니다.

 

1. 고객과 소통은 영수증을 이용해 보자

 

2. 메뉴 설명을 잘하자

 

3. 배달 기사님에게 친절 베풀기

 

4. 여유가 있다면 캔 제조기를 사자

 


 

1. 고객과 소통은 영수증을 이용해 보자

 

배달 장사를 주로 하다 보면 고객과 소통하기가 어렵습니다. 피드백을 받는 것도 힘들지만 우리 음식에 대해 코멘트하기도 힘듭니다. 이때 간편하게 영수증을 이용해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영수증은 배달음식을 시키면 한번은 보게 됩니다. 이때 영수증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나 보관 방법, 주의사항 같은 것들을 음식 옆에 적어서 주면 간단하게 고객에게 정보도 주고 친절을 베풀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코멘트하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많이 하시는 방법으로 포스트잇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간편하게 영수증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 메뉴 설명을 잘하자

 

배달 앱에 가게를 등록을 했다는 것은 온라인상에 매장을 하나 더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온라인 매장도 인테리어가 필요합니다. 메뉴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메뉴판에 메뉴만 적어 놓지 말고 옆에 친절하게 설명도 해줘야 합니다. 배달 앱만 보고 판단하는 고객은 우리 가게 음식에 관해 모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이 뭔지 모르는데 시키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예를 들어 디카페인 커피면 옆에 카페인 NO라는 짧은 멘트로 부연 설명을 붙여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또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사이트를 참고해서 메뉴 옆에 ‘주인장 추천’, ‘인기 메뉴’ 같은 멘트를 붙여준다면 여러 메뉴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신메뉴가 나왔으면 ‘new’라는 문구도 붙여주면서 홍보 겸 고객의 선택을 도와주는 메뉴판을 만들면 좋습니다.

 

3. 배달 기사님에게 친절 베풀기

 

배달 장사를 할 때 사장님이 직접 배달 나가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이 배달 대행 기사님이 치킨을 빼 먹었니 하는 뉴스 기사가 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나저러나 우리는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고 배달 기사님과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습니다. 포트캔커피 심상진 대표님은 배달 기사님을 위한 공간을 카페에 따로 마련하고 간단한 다과도 준비해놓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뭐가 좋을까요? 일단 배달 기사님이 독촉하지 않습니다. 배달 가사님도 건당으로 돈을 받기 때문에 우리 가게에서 음식이 빨리 안 나오면 앞에서 서성거리면서 무언의 독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자를 마련하고 다과를 주면서 쉬면서 기다리라고 한다면 그들도 사람이기에 일단 앉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럼 당연히 음식을 준비하는 우리도 촉박하게 안 만들어도 되고 실수도 줄고 더 정성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배달 기사님에게 잘해주면 우리 가게에 대한 인식도 좋아집니다. 어차피 배달도 사람이 하고 음식도 사람 만듭니다. 배달 기사님에게 조금만 더 친절하게 해주고 편의를 제공한다면 우리 음식을 들고 가서 고객에게 더 친절할 확률도 높고, 배달 콜이 많아도 우리 가게 먼저 오지 않겠습니까?

 

4. 여유가 있다면 캔 제조기를 사자

 

이건 그냥 여유가 있는 사장님께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1인 가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배달 앱엔 최소주문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혼자 먹기엔 많은 양을 시키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캔으로 판매하는 겁니다.

 

얼음을 넣지 않은 커피를 캔에 담아서 팔면 최소주문 때문에 많은 양을 주문해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실제로 포트캔커피에 들어오는 주문을 보면 한번 주문할 때 대량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커피가 아니더라도 생맥주나 수제 햄버거를 한다면 콜라 같은 음료를 캔에 넣어 겉에 가게 스티커 같은 걸 붙여 판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기계가 부담되는 가격이라 여유가 있는 사장님에게 추천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