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집

편의점 성공비법(지에스25 반값택배, 임신테스트기 등등)

cloudberry 2021. 1. 3. 23:16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자영업이라고 한다면 편의점을 꼽을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만큼 많이 보이고 퇴직하신 분들이 별다른 기술 없이 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만큼 경쟁이 치열해 매출 올리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평균 매출보다 3배를 파는 성공한 점주님이 있어서 이랑주TV’에서 인터뷰했기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점주가 할 일은 따로 있다.

 

2. 냉동을 준비하라

 

3. 편의점만의 강점을 키워라


 

1. 점주가 할 일은 따로 있다.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혼자 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다들 알바생을 고용하는데 알바생 활용을 잘 못 하는 점주님들이 많습니다. 알바생은 최저시급을 받고 그만큼의 단순한 일을 시키고 점주님은 더 중요하고 가치가 큰일을 해야 합니다. 기껏 알바생 고용하고 점주님도 포스기를 보고 매대 채우면 안 됩니다.

 

알바생이 계산대를 볼 동안 점주님은 손님들을 관찰해야 합니다. 손님이 어떻게 들어와서 어떤 동선으로 이동을 하는지, 어떤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지, 관심만 가지고 사지 않으면 왜 안 사는지 등등 최저시급보다 더 비싼 일을 해야 합니다.

 

알바생에게 사장처럼 일하라고 말해봐야 절대 사장처럼 일 안 합니다. 그러니 직책에 맞는 일을 해야 합니다. 알바생은 최저시급만큼의 점주님이 시킨 일을 하고 점주님은 알바생은 도저히 할 수 없는 가게에 정말 관심이 많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2. 냉동을 준비하라

 

아직은 냉동식품이 편의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얼마 안 될 겁니다. 하지만 1인 가구가 많이 늘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단 밖에서 사 먹는 게 더 익숙한 사람이 늘수록 냉동식품의 비중은 더 높아질 겁니다.

 

이미 에어프라이기가 전자레인지만큼 팔리고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늘어 냉동식품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습니다. 편의점도 이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냉동식품의 비중을 늘리고 제품군별로 분류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고객이 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전지현 점주님은 냉동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고 매장 내 냉동고 위치를 앞쪽으로 배치하고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엄청난 매출 증대를 이루었습니다. 코로나로 매출의 직격탄을 맞기는커녕 매출이 코로나 전과 대비해 20%나 상승했습니다. 예측하고 대비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냉동식품의 매출은 늘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냉동식품의 비중을 높이고 구색을 갖추어야 매출 증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편의점만의 강점을 키워라

 

편의점 점주분들이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 상대가 대형마트일 겁니다. 맞습니다. 대형마트는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이고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비교하면 밀리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차이점이 존재하고 편의점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차이점은 우선 식품에 있어 대형마트는 집에 가서 조리가 필요한 식품 위주라면 편의점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많습니다. 도시락이라든지 컵라면이라든지 소포장 족발, 닭발과 같이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많습니다. 이런 식품 위주로 강화를 하면 마트와 경쟁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편의점은 실생활과 연관 있는 서비스가 많습니다. ATM기나 택배, 교통카드 충전, 상비약 같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 상품이 많습니다. 상비약뿐이 아니라 임신테스트기와 같은 상품까지 팔고 있으니 정말 편의를 위한 소매점입니다. 대형마트에서도 임신테스트기를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편의점만큼 접근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편의점 본사도 이를 강점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택배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에스25는 반값택배를 전국 각지에 있는 지에스25 편의점 인프라를 이용해 제공합니다. 이런 지에스25 반값택배 같은 시스템은 편의점만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편의점의 최고의 강점은 24시간 운영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곳에 24시간 운영하는 가게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큰 편리함입니다.

 

이렇듯 즉석식품 또는 반 조리 식품, 상비약에서 임신테스트기에 이르는 폭넓은 편의, 대량의 점포가 전국에 있어야만 가능한 지에스25 반값택배와 같은 강점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점주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냉동식품 강화, 편의점만이 가지는 강점 강화로 코로나 시국에 잘 버티고 매출이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Bjgmub-IZg

 

https://www.youtube.com/watch?v=hHDwEXGPK74

 

이랑주TV 편의점 전지현 점주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