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집

33 떡볶이 온의점의 매출 상승 노하우(배달과 본사 레시피)

cloudberry 2021. 5. 18. 12:31

 

자영업 노하우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33 떡볶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영상이 있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처음 오픈했을 때 일 매출 180만 원이 나왔지만 몇 개월 후 점차 떨어져 30만 원까지 갔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노력 끝에 180만 원이 되었고 그 노하우를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1. 배달 꼭 하기

 

요즘 배달하지 않는 가게를 찾기가 더 어렵겠지만 33 떡볶이 점장님 역시 배달을 강조합니다. 일단 배달을 하면 매출이 30% 정도 올라갑니다. 아무리 ‘배달 앱에서 수수료를 많이 떼간다.’, ‘배달 대행비로 너무 많이 나간다.’ 이렇게 말해도 그래도 남는 게 있으니 배달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배달을 하면 매출 상승을 가져옵니다. 그러니 10,000원이라도 더 벌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배달을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오픈리스트라는 배달의 민족 시스템을 꼭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오픈리스트는 배달의 민족 앱 상단에 뜨는 광고인데 이 광고가 랜덤으로 뜹니다. 고객 앱 화면에 우리 가게가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배달의 민족에서도 그걸 보고 광고를 클릭해 주문하면 돈을 받는 후불입니다.

 

배달의 민족 깃발을 꽂는 건 개당 돈이 들어가지만 오픈리스트는 주문 건당 비용이 들어가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그러니 깃발도 꽂고 오픈리스트도 하면서 배달에도 신경을 써야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프랜차이즈 레시피 따르기

 

프랜차이즈 운영하는 본사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가맹점 점주님이 레시피를 제대로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의 핵심은 맛있는 음식을 어딜 가나 똑같은 맛을 유지하는 겁니다. 지만 점주님이 비용 절감이나 귀찮음을 이유로 정해진 레시피를 따르지 않는다면 일정한 맛이 나오지 않고 고객들은 프랜차이즈를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요리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전문가입니다. 가맹점 사장님은 장사가 본업이지만 이들은 대중 입맛에 맞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게 본업입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만든 음식을 가맹점 사장님이 임의로 바꾼다면 맛이 좋아질 가능성보단 안 좋아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러니 소수의 고객 의견에 따라 레시피 변경을 임의로 하지 않고 본사 레시피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위 사람들에게 장사한다고 알리기

 

장사는 일단 많이 팔아야 합니다. 우리 가게를 많이 알리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니 아는 지인에게 최대한 많이 알려 잠재적 고객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런 지인을 통해 단체 주문도 나오고 배달 주문도 나옵니다.

 

그리고 단체주문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 중이라면 다른 가맹점과 협력해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 매장에서 단체주문으로 400500개 만드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만들 수야 있지만 맛있게 만들지는 못합니다. 하다 보면 어떤 건 식고 어떤 건 눅눅해지고 어떤 건 불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음식을 제공하면 당연히 고객은 마음에 안 들어 하고 다시는 시키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다른 가맹점 점주님과 얘기를 해서 서로 돕는 관계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체 손님 건당 매출은 줄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서로 윈윈하는 전략입니다.

 

 

 

 

 

33떡볶이 노하우

 

https://www.youtube.com/watch?v=fbZ-oDm86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