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도 다시 엄청나게 터져 나오고 지역 화폐로 준 정부지원금도 다 쓰고 그래서 자영업자가 장사하기 정말 힘든 시기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매출을 올리는 방법은 존재하고 유튜버 ‘과일대장 퐈퐈네’가 알려준다.
● 순서
1. 네이버 밴드 생성
2. 친구추가
3. 홍보
1. 네이버 밴드 생성
‘과일대장 퐈퐈네’는 과일 장사를 하지만 과일 장사가 아니더라도 정육점, 생선가게 상관없이 네이버 밴드를 깔고 장사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40대 50대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SNS가 네이버 밴드다. 사용자만을 기준으로 네이버 밴드 이용자가 40대 50대만 합쳐도 1,000만이 넘는다. 중복 아이디도 있을 거고 가입하고 안 쓰는 아이디도 있을 테니 실사용자는 좀 줄겠지만 그걸 고려해도 엄청난 수의 사용자다.
대체로 과일가게, 정육점, 생선가게, 동네슈퍼 등등은 40대 50대 주부의 비중이 높다. 그런데 네이버 밴드도 없이 장사하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은가. 일단 네이버 밴드를 깔자.
2. 친구추가
장사를 동네에서 하다 보면 단골도 생기고 배달하고 그러다 보면 전화번호를 받게 된다. 물론 배달을 하지 않더라도 장사를 잘하는 사장님들은 이미 고객과 소통하면서 전화번호 정도는 데이터베이스로 쌓아놓고 있다. 이제 그걸 네이버 밴드에서 활용하자.
네이버 밴드를 열어서 밑에 사람 모양을 클릭하면 멤버추가가 뜬다. 여기서 연락처로 멤버추가를 하면 폰에 저장된 고객명단이 뜨고 추가하면 된다. 이때 추가한 사람들한테 문자로 보낼 건데 매우 상투적인 문자가 간다. 이제 그 문자에서 밴드 링크를 제외한 멘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꾸고 보낸다.
초대된 사람들한테 혜택이 있어야 밴드에 들어오는 사람이 많고 장사도 잘된다. 초기에 만이라도 혜택을 주자.
3. 홍보
네이버 밴드도 만들고 기존 고객한테도 문자를 보냈다면 다른 신규 고객 확보에 들어가야 한다. 지역 카페에 들어가자. 들어가서 밴드를 홍보하면서 밴드 보고 들어오면 서비스를 주는 형식으로 마케팅을 하자.
이렇게 사람들이 어느 정도 유입이 되면 가게 영업시간은 언젠지, 과일 가격은 어떤지, 새로 들어온 과일은 뭔지 공지를 띄우고 홍보를 하자.
여기서 팁을 주면 아무리 홍보수단이라도 쌍방향으로 해야 재밌다. 서비스 상품으로 댓글을 유도하자. ‘이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아주신 5명에게 수박을 공짜로 드립니다.’와 같은 이벤트를 열어서 참여를 유도하면 밴드에 생기가 돌고 하는 나도 즐겁다. 당연히 이벤트로 주는 상품은 좋은 거로 줘야 다시 온다. 공짜로 주기 아까운 사람은 장사 체질이 아닐 가능성이 크니 다른 일을 하는 걸 추천한다.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마케팅에 고수들이 주위에 많을 수도 있으니 보고 벤치마킹하고 계속 새로운 이벤트와 잘 찍은 사진으로 고객 유입을 유도하면 코로나 시국이지만 잘 극복할 수 있다. 실제로 ‘과일대장 퐈퐈네’는 매출이 2배 이상 올랐다니 말 다 했다고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1t1moX16RkU
과일대장 퐈퐈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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