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구제옷으로 여자 소자본 창업 성공하기

cloudberry 2021. 1. 19. 14:13

 

가게를 번화가가 아닌 동네에 낸다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당연히 단골손님일 겁니다.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손님을 모으는 게 현실적이고 효율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장사를 하면 될까요? 오늘은 동네에서 구제 옷가게 하며 코로나 시국에도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여우수다 최사장이라는 유튜버의 비법에 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1.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2. 절대로 손님 따라다니면서 추천금지

 

3. 솔직하게 말하기

 


1.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비단 단골손님 유치뿐만이 아니라 그냥 장사를 하는 데 있어서 인사 잘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여러 가게의 장사 노하우를 들으면서 인사 이야기를 안 들은 적이 없습니다. 다 하나같이 노하우 1번으로 밝은 인사를 말했습니다.

 

‘여우수다 최사장’님도 인사를 1번으로 꼽았는데 한 손님당 3번 정도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어서 오세요.’ 그리고 옷을 사고 계산이 끝나면 ‘예쁘게 입으세요.’, 마지막으로 밖으로 나갈 때 ‘잘 들어가세요.’를 인사했다고 합니다.

 

이런 인사는 굳이 옷을 사지 않고 그냥 둘러보고 나가더라도 했습니다. ‘예쁘게 입으세요.’라는 멘트는 안 하더라도 또 오세요.’ 등으로 바꿔서 했을 겁니다. 물건을 안 사는 손님한테도 인사를 해야 합니다. 그 손님 한 사람을 위해서 하기도 하지만 매장에 다른 손님이 있었다면 그런 걸 보고 우리 가게 이미지가 좋아집니다.

 

 

 

2. 절대로 손님 따라다니면서 추천금지

 

물건을 사러 갔는데 직원이 계속 뒤에서 쫓아오면서 아니면 옆에서 추천한다면 부담스러워서 물건 사려고 둘러보다가도 빨리 나올 겁니다. 뭐가 좋고 안 좋고는 손님이 결정합니다. 직원은 그냥 원하는 사이즈 찾아주고 원하는 물건이 어디에 있다는 것 정도만 알려줘야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인사할 때 어서 오세요.’ 뒤에 절대 어떤 걸 찾으세요?’와 같은 멘트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멘트를 날리는 순간 손님에겐 부담이 됩니다. 그냥 ‘편하게 보고 입어보시고 가도 괜찮아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러고 바로 구석에 앉아서 하던 일 하면서 손님과 눈 정도 마주치면 됩니다.

 

괜히 물건 하나 팔겠다고 쫓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추천하면 역효과만 납니다. 그냥 서로 편안한 분위기만 만들어 주면 됩니다. 편하게 입어봐도 괜찮다고 하면 입어만 보고 나가는 손님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손님들이 다른 손님을 데리고 와서 옷을 사가기도 하고 나중에 마음에 드는 옷을 기억했다가 다시 오기도 합니다. 그러니 절대 손해가 아닙니다.

 

 

 

3. 솔직하게 말하기

 

손님들이 옷을 입어보고 이게 어울리나 안 어울리나 고민한다면 팔겠다고 무조건 맞는다고 말하는 것보다 솔직하게 말하는 게 더 도움 됩니다. 우리는 옷 하나를 팔아도 정직하게 팔아야 단골이 생깁니다.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무리해서 팔겠다고 칭찬해 팔면 옷을 사간 손님이 나중에 후회하고 다시는 우리 가게로 오지 않습니다. 옷이 맞지 않으면 맞지 않는다고 사실대로 말해야 ‘이 가게는 진정성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오게 됩니다.

 

칭찬하는 것도 중요한데 더 중요한 건 맞춤형 칭찬을 해야 합니다. 근거가 있는 칭찬을 해야 합니다. 그냥 칭찬이 좋다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다 보면 오히려 듣는 사람 기분만 나쁘게 됩니다.

 

옷이 잘 맞으면 이러이러해서 잘 맞다, 옷이 안 맞으면 이러이러해서 안 맞으니 이 옷 말고 저 옷이 어떻냐? 하는 식의 진정성 있는 칭찬과 추천이 필요합니다. 이러면서 얼굴도 외우고 하다 보면 단골 장사로 성공 할 수 있을 겁니다.

 

 

여우수다 최사장 구제 옷가게

 

https://www.youtube.com/watch?v=zXsfn6vgXZs